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버트 웨스커 (문단 편집) == 평가 == 시리즈 전통의 흑막 겸 상징적인 빌런 캐릭터이지만, 정작 처음 등장했던 1편에서의 웨스커는 자신을 중히 써주지 않는 [[엄브렐러]]사에 삐져 그저 데이터랑 최신 병기를 가지고 다른 조직으로 넘기려 한 그저그런 공포 게임에 흔히 있는 이기적인 [[1회용]] [[삼류|3류 쓰레기 악당]]에 지나지 않았다.[* 소설판 묘사를 봐도 그저 돈 때문에 이런 일을 꾸민거라고 묘사된다.] 실제로 이런 류의 악당들이 맞는 전형적인 허무한 최후도 맞이했으나 [[바이오하자드]]가 대히트를 치면서 후속작이 줄을 잇는 가운데 스토리가 늘어나고, [[코드 베로니카]]와 [[바이오하자드(2002)|1편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스토리를 다듬는 과정에서 '엄브렐러를 바꾸고 내 자신이 세계의 정점에 서겠다'라는 전형적인 [[신세계의 신]]을 꿈꾸는 클리셰를 가진 악당이긴 하지만 '''화려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바뀌었다.'''[* 따지고 보면 엄브렐라에 불만을 품었다는 것이나 데이터와 최신 병기를 가지고 도망치겠다는 것도 아주 마음에 없는 말은 아니었다. 단지 돈이 원인이 아니었을 뿐.] 국내에 정식 발매된 소설판 1권에서의 모습도 크게 다르진 않은데, 게임을 하다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작 중에서 금발의 여자 연구원[* 이 여자 연구원은 양관 사건 당시 좀비가 되었다가 웨스커에게 사살당한다. 그러고 나서 웨스커의 감상은 '''"그 콧대 높은 년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건 정말이지 흐뭇한, 아니 신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였다.]에게 추파를 던지다 채이거나, 배리에게 뒷통수를 맞고 무기까지 뺏긴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들에게 공격당하고 타일런트에게 막타를 맞고 죽어가는 웨스커의 모습을 보고 큰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다. 오리지널 1편에서 [[질 발렌타인]]으로 플레이할 때는 배리에게 뒷치기를 당해 기절해 있다가 타이런트와 싸울 때 양옥집의 자폭장치를 작동시켜놓고 도망쳐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는데 옥상으로 가기 전에 보일러실로 가보면 [[키메라]]에게 당한 웨스커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설정이 변경된 디렉터즈 컷 이후 버전들부터는 보일러 실에서 시체로 발견되지 않는다. 새턴 판 [[바이오하자드|바이오하자드 1]]에서 수록되어 있는 미니게임 "배틀 모드"에서는 [[https://www.youtube.com/watch?v=hEux6D_Dxmk?t=65|'''좀비'''가 되어 나타난다.]] 당초 제작진이 웨스커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 다만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강화형 좀비"이기 때문에 공격력과 특히 방어력이 일반 좀비들하고는 격이 달랐다. 매그넘 3발을 쏴야 드러누웠으니. 이후 시리즈가 지속될 때마다 점점 [[악역]]으로서의 카리스마가 증가해,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에서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공격을 피하고 죽빵을 날려주는 장면, 크리스를 순식간에 [[떡실신]]시키는 장면, 그리고 이후 게스트로 나온 [[바이오하자드 4]]에서도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어 팬이 늘고만 있다. 간지나는 외모 뿐만 아니라 중후한데다 밉살스러울 정도로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멋진 목소리도 아마 한 몫 했을 듯. 덕분에 시리즈마다 존재하는 미니게임 머시너리즈에서는 늘 보너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망이후를 다루는 [[바이오하자드 6]]편이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머서너리즈에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성능과 간지가 이미 다른 캐릭터가 범접하기 힘든 수준의 강캐라는것은 두말하면 입 아픈 소리. 하지만 지금 1탄을 보면 어딘가 빈티나는 실사 배우의 모습에다 게임 속에서는 모자란 폴리곤+다소 경박한 목소리 덕분에 개그 캐릭터에 가깝게 보인다. 맨 처음엔 단순히 돈 때문에 찌질하게 굴던 중년남이 참 대단한 존재가 되어 버렸다. 흥미롭게도 웨스커의 원래 설정이었던 '엄브렐러의 끄나풀이었으나 자신을 중히 써주지 않는 회사에 실망하여 연구 자료를 들고 배신하려다 역으로 다 말아먹는' 컨셉은 바로 다음 작품에 등장한 그의 친구인 [[윌리엄 버킨]]이 제대로 이어받았다. 역시 친구는 친구인듯. 하지만 결국 5편부터 급격히 시작된 스토리의 망가짐과 함께 웨스커도 다시 한번 개연성 없고, 급전개와 과대망상적 클리셰에 버무려진 그저그런 3류 악당으로 되돌아가 형편없는 최후를 맞았다. 난데없는 [[신세계의 신]] 클리셰도 5편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사실 스토리의 전체적인 망가짐이 있는 이유는 [[미카미 신지]]가 회사를 떠났기 때문일 공산이 크다. 그 과정에서 그가 만들어 낸 웨스커와 후속 시리즈를 위한 빌드업도 '''고작 5편 단 한편만에''' 망가져 완결이났다. 당시 소위 개껌으로 악명 높던 캡콤의 이전 제작자들 행적 죽이기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당시 바이오하자드, 데빌메이크라이, 로스트 플래닛, 록맨, [[오오카미(게임)|오오카미]]등 대부분의 자사 작품에 스토리와 시스템의 격변, 주연들의 교체, 엔딩 스테프롤 삭제 등 캡콤과 결별하고 떠나간 원작자의 흔적을 지우고 부정하려는 공식이 사용되었다. 이 중에서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은 [[데빌 메이 크라이 4]] 단 하나 밖에 없다.]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괴이하게 변해 평이 좋지 못하다. 다만 게임 쪽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성격 자체가 바뀌었지만 영화 쪽 성격은 시리즈 마다 비슷한데 정작 작중 행적이 별 볼 일 없는 데다가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괴악하고, 배우도 별로 안 어울린다는 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